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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알쏭달쏭한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라라924 2022. 12. 19.

며칠 전 뉴스에서 독감이 일찍 유행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예년에 비해 확 이른 시기인데 말이죠.
사실 거리두기가 시작되고 독감에 대해 신경을 덜 쓰고 있었는데요.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고
맡는 첫 겨울이라 독감이 이르게 유행이 시작된 건 의사 선생님들은 당연한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독감은 병원에서 검사받기 전에는 감기랑 유사증상이 많아서 헷갈리기 쉬운데요,
오늘은 감기와 독감, 그 두 가지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감기와 독감이란.

감기는 서로 다른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그 종류가 200여 가지가 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주로 나타나므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편입니다.
여름은 물론 사계절 내내 걸릴 수 있고 보통의 성인의 경우 최고 2회, 소아의 경우 6~10회 정도 걸렸다 낫는다는
통계가 있다고도 합니다.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된 원인으로 하며 이로 인해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인구밀집이 늘어나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가을 겨울에 주로 발생하며 보통 2일의 잠복기를 거치고 증상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주된 증상은 인후통. 두통, 발열, 오한, 피로, 식욕부진, 근육통 등 전신에서 발생하는 증상들이 많고심할 경우에는 합병증을 유발한 가능성이 있어 고령자와 노약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

감기와 독감은 이처럼 질환의 원인이 되는 균의 종류가 다른데 신체적인 증상의 경우 독감은 갑작스러운 발열과 동시에 전신적인 증상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편입니다. 발열과 함께 몸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연이어 발생하는 편이고
감기의 경우 열이 나지 않거나 미열과 함께 콧물, 재채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주로 발현되는 특징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독감과 감기의 합병증.

독감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간혹 폐렴이나 심근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니
지속적인 관찰과 진료를 봐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감기의 경우 일반적으로 2~7일 사이에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독감과 감기의 예방방법.

독감과 감기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오거나 일을 보고 난 후에는 손 씻기를 습관화해주는 게 좋고
손을 사용해 눈이나 코를 자주 만지지 않는 게 좋으며 샤워를 할 때도 항상 미지근한 온도로 해주는 것이
체온을 빼앗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실내 적정 습도를 45~60%를 항상 유지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독감과 감기의 차이와 합병증,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점점 더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
모두들 건강에 유의해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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