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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절기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어깨가 아프다면...회전근개 파열 증상

by 라라924 2022. 12. 28.

환절기를 지나 이제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겨울의 시작입니다. 본가, 즉 시골집이 있는 분들은 요즘에 이런저런 집안일로
몸을 많이 쓰기 마련인데요. 그리고 나면 따라오는 게 흔히들 오는 어깨 통증이 있습니다.
연세가 조금 있으시다면 에이 오십견이겠지 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비슷한 증상에 우리가 놓치고 지나가는 질환이 있어
오늘은 그 질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회전근개 파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이란

회전근개란 아깨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가리킨다. 이 중 하나가 파열되면서
어깨와 팔쪽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회전근개파열의 증상과 오십견과 증상 차이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은 얼핏 오십견이랑 헷갈릴 수 있는데 주된 증상은 어깨 통증, 근력 약화, 어깨 결림, 삐걱거리는 소리 등이 동반된다.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며 야간통이 심한 경향을 띤다.
두 질환의 경우 증상이 거의 비슷해 차이를 알기 어렵지만 오십견의 경우 근력 약화가 없고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근력 약화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오십견의 경우 타인의 도움을 받아도 팔을 위로 들어 올리기 힘든 반면에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타인의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팔을 위로 들어 올리기 쉬운 편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원인

회전근개 파열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다양합니다. 5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인한 자연적 파열과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서도 퇴행성이 변화로 약해진 상태에서 가벼운 움직임으로도 파열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인한 스포츠성 외상과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한 파열. 과도한 사용에 의한 빠른 노화로 인한 파열, 스트레칭 부제 등으로 인한 파열도 가능합니다.



회전근개파열 진단

회전근개파열의 처음은 증상을 통한 진료와 X-ray, MRI. 등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초음파 등을 이용해 얕은 근육의 파열을 확인해 볼 수 도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치료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는 각기 검사 상태에 따라 다른데 환자의 나이. 직업, 파열 정도, 가능 저하의 정도, 손상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힘줄의 부분적 파열, 고령의 나이거나 직업적으로 어깨를 많이 쓰지 않는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약물이나 주사를 이용한 통증 치료와 더불어 스트레칭을 통한 관절운동, 어깨 주의 근력 강화 등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회전근개의 전층 파열과 직업적으로 어깨를 많이 써야 하는 경우 수술적 치료 후 재활을 통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의 경우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점액낭염과 활액낭염을 제거하고 충돌의 일으키는 견봉 등의 뼈의 일부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 같은 경우 일반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였다면 현재는 관절경으로 이용한 봉합술이 주된 치료방법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예방법

-운동 전이나 과도한 움직임의 예상되는 경우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는 몸을 충분히 풀어서 스트레칭을
해주고 움직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어깨에 많은 부담을 주는 운동이나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은 최재한 피해 준다.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한 운동은 어깨 아래 높이에서 한다.
-어깨 주변 운동을 평상시에도 꾸준히 해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자, 이렇게 오늘은 회전근개 파열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퇴행성 부위라 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우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작은 증상이라도 있을 때 미리 치료받는 것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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